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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외출하기 좋은 날씨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축산직 공무원이 되어 여행의 발자국을 많이 남기세요~ 2023. 5. 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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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날씨도 너무 청명하고, 바람은 시원하니 외출하기 딱! 좋은 날씨죠~

 

아이들과 함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달려가 봅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가요~

 

만 4세이하 어린이는 무료, 다자녀 관련 서류나 카드를 제시하면

 

전체금액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엄청난 크기의 조형물도 보이죠? ㅎㅎ

 

워낙 주변이 널찍하고 또 널찍해서 실제 크기보단 조금 작게 느껴지기도 해요

 

 

사실 출발시간이 점심시간 이후가 되어서 볼거리 한가득인 드넓은 곳을

 

다 보고 오진 못할 것 같아서 콕콕 관람포인트 경로로 이동해보았어요

 

날씨가 워낙 좋고 바람도 시원했지만 햇빛은 따갑고, 걸어다니는 구간이 제법 길이가 있으니

 

자외선 차단 아이템을 챙겨오는게 꿀팁!

 

 입구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보행로 옆으로 사슴 생태원이 보이는데, 

 

전망대? 같이 조금 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망원경도 있지만...

 

사슴이 가까운 곳에서 돌아다니니 걍 맨눈으로 봐도 잘 보였어요 ㅎㅎ

 

 

일부구간만 운영하지만 전기차도 있으니 걷기 힘드신 분들은 이용하심 좋아요

 

물론 저희는 튼튼 두다리로 끝까지 걸어다녔어요....

 

마직막에 나올땐 타고 나오고 싶었는데 운행이 종료되는 바람에 못탔어요 ㅜㅠ

 

 

첫번째 방문한 건물은 미디리움입니다.

 

입장료 외에 따로 입장권을 또 구매해야 하는데 여기는 12개월 이하 아기만 무료네요

 

 

 

건물 안으로 입장하니 로비가 멋지게 꾸며져 있어요

 

관람방향을 따라 고고고

 

 꽤나 많은 체험들이  다양한 주제와 활동별로 꾸며져 있었고 아이들 취향저격!

 

노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

 

 

여기는 미디리움 다음에 방문한  "CITES동물보호시설" 입니다.

 

내부는 간단히 꾸며져 있었고 동물보호를 주제로 영상도 볼 수 있어요

 

근데 한가지 눈에 띄는게 있었는데..

 

 

출구 바로 직전에 거북이 한마리가 있었어요...

 

이 건물 안의 유일한 동물이에요, 그래서인지 왠지 혼자 있는 녀석이 측은하더라구요

 

 

그리고 꽤나 긴 길을 걸어 드디어 에코리움 도착!

 

 

 

로비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더군요

 

넓고, 높고, 멋들어진 조형물에, 이 곳만의 특별한 분위기(?) 아무튼...

 

이제 에코리움 투어 시작합니다!  꽤 길어서 설명빼고 사진만 보여드릴게요

 

열대관 입장! 엄청난 온도와 습도에 찜질방인줄 알았음

 

온실 식물원 내부인데도 천장이 너무 높고 울창해서 위가 잘 보이지도 않았어요

 

곳곳에 수족관이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있어서 아이들에겐 너무 좋은 볼거리

 

실내 폭포까지 있어서 그야말로 열대우림 속에 있는 것과 다름없는 느낌!

그다음엔 사막관으로 이동합니다!  더울줄 알았는데 열대관보다 시원하고 상쾌했어요 ㅋㅋ

 

엄청난 높이의 선인장

 

알로에 무더기?

 

잠자는 사막여우

 

쥐포같지만 프레리독

 

이제 지중해관 입장

 

피자에서 보고 먹기만 했던 올리브...나무

 

그다음 온대관은 우리나라 제주지역의 자연생태를 많이 보여주었어요

 

온대관은 외부로도 이어져있어요 잠깐 구경하고 다시 내부로 들어가요

 

마지막 극지방으로 입장

 

자작나무를 예쁘게 꾸며놓았어요

 

다양한 극지방 동물들이 실제크기의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요. 실감나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펭귄도 있어요

 

실제 수조에서 신나게 수영하던데, 

 

어두워서 사진은 잘 안나오더라구요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 오후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감동적!

 

제법 많이 걸어야해서 다리가 엄청 피곤했어요 

 

다 구경하지 못한 곳은 다음 기회에..ㅎㅎㅎ

 

볼거리, 체험거리, 웃음거리가 많았던 국립생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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