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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축산직 공무원이 되어 여행의 발자국을 많이 남기세요~ 2023. 5. 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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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화창하다 못해 이제는 더위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임실 옥정호에 들러 바람을 쐬고 왔어요.

 

 

입장료는 그리 비싸지 않지만 존재하구요,

 

출렁다리를 건너면 소액이라도 입장료가 있어야 하겠다라는 게 느껴졌어요.

 

매표소에서 발권하고 입장하면 되는데 출렁다리 건너기 전 왼편에 요산공원이 있어요

 

 

기분좋은 짧은 둘레길을 걷는 기분으로 조금 멀리 기념탑이 있는 곳까지  한바퀴 돌 수 있구요,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서 너무 예뻤습니다.

 

완전히 만개했을때 보았다면 더더 감상적이었을 듯해요.

 

 

이제 붕어섬에 들어가볼게요

 

출렁다리를 건너야만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어요

 

 

실제로 건너보면 조금 흔들거림이 느껴지고, 지면에서 아주 높은 위치에 떠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조금 무서울수도 있어요 ㅎㅎ

 

다리 중간에 보이는 커다란 조형물 사이에 전망대도 있으니 한번 올라가보세요.

 

바람이 너무 시원했어요!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드디어 도착!

 

공원 내부도 역시 온갖 색색의 꽃들로 섬 전체를 꾸며놓아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꽃들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걸으면  꽃길을 걷는다는 말이 찰떡이에요!

 

 

공원 안쪽을 제법 걷다보면 이렇게 동화속에나 있을법한 카페도 있어요

 

카페 옆은 넓은 잔디광장같이 꾸며져 있는데 가장자리에 그네의자, 걷다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여럿있었어요.

 

카페 옆 그네의자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보니... 허허..세상의 여유가 내 안에 들어오는 듯 ^^

 

 

카페 입구 옆 화단도 참 예쁘게 꾸며놓아서 보기만해도 나도 예뻐지는 느낌..ㅎㅎㅎㅎ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붕어섬을 빙~ 둘러가며 전체 산책로를 걷지 못하고 돌아오긴 했지만,

 

꼭! 한번더 가보고 싶어요.

 

특히! 봄꽃이 만개했을 때라면 너무 좋겠죠? ^^*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탐방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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